우먼타임스 = 이사라 기자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소아·청소년의 코로나19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자 정부는 소아·청소년에게도 백신접종을 하겠다고 밝혔다. 정부는 접종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했으나 학부모들은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.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2주 차 전체 확진자의 25.5%는 18세 이하다. 5~11세 소아의 누적 발생률은 10만 명당 2만2162명으로 전체 인구 발생률인 1만2019명에 비해 높다. 5~11세는 약 70만여 명이 확진됐고, 위중증 환자 20명, 사망자는 4명이다. 12~17세는 48만여 명